10일(현지시간) 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인도 마하라슈트라주(州) 주도인 뭄바이 중심부 마힘 지구에서 5층짜리 아파트 건물이 무너졌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고로 최소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무너진 건물더미에 매물된 주민들이 많을 것으로 보여 사상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경찰 관계자는 “얼마나 많은 주민들이 무너진 건물더미 아래에 갇혀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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