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위원회는 콘텐츠 중소기업의 현안 애로발굴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콘텐츠산업특별위원회는 콘텐츠 중소기업의 현장애로 발굴과 정책과제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산ㆍ학ㆍ연ㆍ관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김시범 안동대 교수가 '콘텐츠산업 현황 및 육성 필요성'에 대해 주제발표를, 최세경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정부의 콘텐츠산업 육성정책 및 각 부처의 역할과 협업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콘텐츠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자금 조달 원활화를 위한 콘텐츠공제조합 설립추진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해철 중기중앙회 대외협력부장은 "창조경제가 성공하려면 콘텐츠산업이 활성화 돼야 하며 이를 위해 자금·인력·판로분야 애로사항과 대기업의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등 건강한 생태계가 조성돼야 한다. 업계 스스로도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과 경영안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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