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G마켓은 11일 신한카드·한국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LG전자·TG삼보·대우·한성 등 PC제조사들과 제휴를 맺고 사업자 고객에게 PC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힘내라 소기업·소상공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G마켓의 사업자고객 전용 서비스 사이트 비즈온에서 진행된다. 내달 10일까지 신한카드로 결제 시 PC 5000대를 특가로 최대 10개월 무이자 할부 판매한다.
모든 PC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버전 운영체제인 윈도우 8을 탑재했고 추후 윈도우 8.1로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G마켓은 사업자 회원에 한해 PC 모델 당 최대 2대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택천 G마켓 전략사업실장은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 고객을 돕기 위해 국내 대표 기업들과 협력해 이번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G마켓에 사업자 회원으로 가입한 영세한 소상공인들에게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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