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밴드 오르부아 미쉘의 기타리스트 김선욱이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변신, 정규 앨범 ‘괜찮아’를 발표했다.
음반 유통사 미러볼뮤직은 김선욱은 이 음반에서 작사·작곡은 물론, 편곡·연주·프로듀싱까지 홀로 해냈다고 11일 밝혔다. 밴드와 실내악 등 편성을 가리지 않는 세련된 편곡으로 신인으로서는 가볍게 보기 어려운 탄탄한 기본기를 보여준다는 평이다
메탈밴드 ‘로드피어’의 기타리스트로서 라이브 활동을 하며 메탈 팬들의 호평을 받은 김선욱은 지난 2010년 제2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길’로 작곡상을 수상, 솔로 싱어송라이터로도 인정받았다. 이후 몸담은 오르부아 미쉘과 재즈 베이시스트 이원술의 음반 ‘포인트 오브 콘택트’(Point of Contact)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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