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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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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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3 부산 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 주최하여 철도 기술력 홍보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6월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되는 “2013 부산 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이하 Raillog Korea 2013)”에 주최 기관으로 참가하여, 우리나라 철도의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알리는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다.

철도공단과 철도공사(KORAIL) 및 부산시가 공동주최하는 “RailLog Korea 2013” 행사는 아시아 유일의 철도분야 국제전시회(UFI Approved Event 인증)로, 2003년 이후 격년제로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는 20개국 158개 기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어 세계 철도관련기관과 업계의 시선이 집중 될 전망이다.

철도공단은 이번 행사에 네팔, 인도,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의 주요 인사를 초청하여, 우리의 고속철도 건설경험과 첨단 철도기술력을 부각하고, 해외 철도사업 참여를 위한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철도공단은 ‘국민 행복과 희망의 새시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공단 소개와 함께 터널, 교량, 궤도 등 평소에 보기 힘든 철도시설물의 모형 등을 전시하고, 터치스크린과 3차원 영상을 활용하여,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한 우리나라 철도기술을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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