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15일 ‘지구가족 문화축제’ 개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설악면 신천리 미원초교에서 ‘지구가족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정의 이해와 공감대를 마련,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각 나라의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존과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체험존이 운영된다.

또 봉산탈출과 걸그룹 공연, 기타연주, 성악, 민요 등의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다문화를 새로운 지역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가족놀이 마당극 ‘옹고집 네 가족’이 공연된다.

이밖에 페이스페인팅, 요요만들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