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해양경찰 창립 60주년’을 맞아 열리는 기념행사로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서울시·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한다.
아울러 80여척이 참가하는 요트경기와 일반시민과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 소외계층에게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 이튿날인 15일 오후 2시 개회식에는 해경 관현악단 공연, 의장대 시범이, 독도관련 단체의 퍼포먼스, 해양사진전, 해양경찰 복장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창설 60주년을 기념해 수상레저 총괄기관인 해경청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했다”며 “다가오는 휴가철 국민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해양긴급번호 122’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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