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개인 정보 비밀 수집 폭로 스노든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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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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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광범위한 개인 정보 비밀 수집 활동을 세상에 알린 에드워드 스노든(29)이 재직 중이었던 회사에서 해고됐다.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스노든이 재직 중이었던 컨설팅업체 부즈앨런해밀턴은 이날 직업윤리 등 회사 정책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스노든을 해고했음을 밝혔다.

스노든이 이 회사에서 일한 기간은 3개월도 안 된다.

이 기간 동안 그가 받은 임금은 12만2000 달러(1억4000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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