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대신증권이 물가채 입찰 대행 서비스를 한다.
대신증권은 14일부터 19일까지 신규 물가채 입찰에 개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물가채 입찰 대행 서비스를 실기한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물가채 입찰 대행 서비스는 개인이 채권 발행 시장에 유통시장을 거치지 않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별도 수수료를 내지 않으면서 기관투자자 낙찰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어 1억당 약 100만원 정도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신규 물가채 발행금리는 6월 17일 낙찰될 10년 국고채 금리에서 국고채 전문딜러가 제시한 스프레드를 차감한 금리로 결정된다.
이 서비스는 대신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각 지점의 유선전화로 청약이 가능하다. 6월 물가채 일반투자자 배정수량은 총 1000억원이고, 19일 이전 배정 수량이 소진되면 입찰이 조기에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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