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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박환일=LA 에인절스 VS 볼티모어 오리올스 9:5
13일(한국 시각), 미국 프로야구 2013 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LA 에인절스의 한국계 미국인 최현이 올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최현은 0-2로 뒤지던 3회초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작렬했습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티모어 선발 제이슨 하멜의 약 148km 짜리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이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한 최현은 빼어난 타격감을 자랑하며 9-5로 팀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최현은 올 시즌 주로 에인절스의 백업 포수로 나서 32경기 동안 타율 2할 6푼 9리에 4홈런 9타점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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