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561m의 높이로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니고 자연 그대로의 울창한 숲을 지니고 있는 칠갑산은 자식을 기다리는 어머님의 품과 같은 넉넉함을 느낄 수 있다.
주요 명소로는 정상, 아흔아홉골, 칠갑산장(최익현동상, 칠갑산노래조각품 등), 천문대, 정혜사, 도림사지, 두륭성 등이 있다.
특히 칠갑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등산객들에게 이색체험을 제공하고 있는 천장호 출렁다리는 길이가 207m로 국내 최장이며 폭은 1.5m이며 중심부는 30~50cm까지 출렁임을 느낄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아슬아슬한 공포심과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70㏊의 울창한 칠갑산 천연림의 아름다운 경관을 살려 조성된 칠갑산자연휴양림은 청정지역의 특색을 살려 울창한 숲 등 쾌적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삼림욕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휴양공간으로 어린이를 위한 자연학습장과 각종 행사를 할 수 있는 잔디공원도 있어 가족단위나 단체행사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휴양림 입구에 자리한 칠갑저수지의 물과 산이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한 최상의 휴양림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