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로 ‘비밀’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르스크레는 20~30대 중반 직장인 여성을 메인타깃으로 한 구독형 뷰티박스다. 월 2만4800원에 다양한 브랜드 화장품을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1회 구매 및 정기구독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6월의 르스크레는 피부가 손상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보송박스’와 ‘화이트닝박스’ 두 가지 컨셉의 박스로 기획됐으며, 자체 제작 모공케어 고급 화장솜이 함께 제공된다.
덤앤더머스는 이번 서비스 론칭을 위해 20~30대 여성들에게 설문을 통해 기존 뷰티박스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나 문제점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니즈를 반영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송현주 덤앤더머스 이사는 “그동안 여러 뷰티박스는 실제 이용도가 높지 않은 뷰티상품을 모아 놓은 형태로 재미로 구독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덤앤더머스 르스크레는 검증된 브랜드 상품과 계절별, 상황별 맞춤 큐레이션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와 편의성을 극대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덤앤더머스는 지난 2012년 8월 말부터 생수, 견과류, 출장세차, 가사도우미, 효도박스 등 30여 개의 정기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3년 100여 개의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