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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창조경제 조성 최적지 평가 ....서비스 사이언스 인프라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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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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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영민 삼성硏 수석연구원... 조찬세미나 주제 강연서 밝혀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대전은 서비스산업의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편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위주로 발달해 있어 성장가능성이 매우 큰 도시로 창조경제 조성의 최적지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손종현)가 13일 오전 7시 유성호텔 3층 킹홀에서 ‘서비스산업이 과학을 만나다: 서비스 사이언스’를 주제로 개최한‘제157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에서 주영민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강의에 나선 주영민 삼성경제연구소 경제정책실 수석연구원은 “대전은 각종 연구시설 및 전문인력이 풍부해 새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창조경제 조성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 연구원은“최근 서비스산업이 전체산업에서의 비중이 높아지고, 시장범위가 내수중심에서 전 세계로 확대됨에 따라 경제성장의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는 개인소득 증가에 따라 소비자들이 점차 제품보다는 서비스 만족을 추구하게 되고, IT의 발달로 관련업종의 인프라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이어 “최근 새로운 연구영역으로 강조되고 있는 서비스 사이언스는 IT, 과학, 수학, 경제학, 경영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종합한 것으로 서비스 수준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연구방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기존에는 현장에서의 단순한 경험과 감에 의존하며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제한이 있었다면 서비스 사이언스는 지식과 경험의 구조화 및 지적재산화를 통해 효율성을 제고하면서 비용을 절감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 연구원은 이러한 맥락에서 대전이 창조경제 조성 적지로 평가 받는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부회장이 손종현 회장의 해외출장 관계로 대신 인사에 나섰으며, 곽영교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함영주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대표, 장광수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본부장, 이재홍 충청지방우정청장, 정순평 한국폴리텍Ⅳ대학 학장 등 포럼회원 및 기관단체장 1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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