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벤치마킹은 첫 번째 일정으로 임실치즈마을을 방문해 1차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체험, 음식 판매 등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 6차 산업의 생생한 현장을 견학하며강소농 농가의 미래를 간접 체험했다.
두 번째 일정으로는 지리산 둘레길이 있는 구례 상사마을에서 자연환경을 이용한 상품화 전략과 한옥 민박 체험을 하는 쌍산재 운영현황을 듣고 송광사, 순천만 생태공원 등 순천의 관광명소를 방문했다.
다음 날인 6월 13일에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관람하며 농가의 생활환경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며 곡성 기차마을에서 폐기차길을 이용한 레일바이크 체험을 통해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승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요즘 농업에 불고 있는 6차산업의 현장을 몸으로 느끼고, 단순한 농산물 생산에서 벗어나 농산물과 아름다운 농촌자연환경을 이용한 2차·3차 산업에 새롭게 눈을 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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