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내달 브루나이서 외무장관 회담 전망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한미일 외무장관 회담이 내달 2일 브루나이에서 시작되는 아세안지역포럼(ARF) 외교장관 회의에 맞춰 개최될 전망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회담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개발 문제를 주로 논의, 한미일 3국의 대북 공조를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일 3국이 외무장관 회담을 갖는 것은 작년 9월 뉴욕 회담 이후 1년만이다.

아울러 요미우리신문은 일본정부가 한미일 회담과는 별도로 독도와 역사인식 문제로 관계가 냉각된 한국과의 2국간 외무장관 회담 개최도 모색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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