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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사모전환사채 200억원 상환…재무건정성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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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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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경남제약은 제2회 원화사모전환사채 상환으로 재무건전성이 향상됐다고 17일 밝혔다.

경남제약은 지난 13일 일반운영자금 대출 115억원과 전환사채 20억원 신규발행으로, 2회 사모전환사채 200억원의 상환을 완료했다. 이로써 주식 전환 물량 부담이 대폭 해소 됐다는 평가다.

이번 상환으로 전환사채 발행금리는 기존 8.0%에서 6.9%로, 일반운영자금 금리 또한 6% 대 초반으로 낮아졌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이번 상환으로 올해 금융비용이 지난해보다 약 8억원 이상 절감이 예상된다. 부채비율은 2013년 1분기말 199%에서 186%로 낮아지는 등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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