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은 지난 13일 일반운영자금 대출 115억원과 전환사채 20억원 신규발행으로, 2회 사모전환사채 200억원의 상환을 완료했다. 이로써 주식 전환 물량 부담이 대폭 해소 됐다는 평가다.
이번 상환으로 전환사채 발행금리는 기존 8.0%에서 6.9%로, 일반운영자금 금리 또한 6% 대 초반으로 낮아졌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이번 상환으로 올해 금융비용이 지난해보다 약 8억원 이상 절감이 예상된다. 부채비율은 2013년 1분기말 199%에서 186%로 낮아지는 등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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