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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성 1인가구 월급 200만원… 직업만족도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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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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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의 여성 1인가구는 전문관리직이 8%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여성 1인가구의 상당수가 단순서비스직종에 종사 중이다.

서울연구원 변미리 미래사회연구실장이 이 같은 통계(2012년 기준)를 19일 내놨다.

이 통계에 따르면 여성 1인가구의 직업만족도는 60.4점으로 전체 평균(61.1점)보다 약간 낮았고 전체 1인가구 평균(59.7점)을 약간 웃돌았다.

연령별 월평균 소득은 평균 200만원으로, 30대 여성이 262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40대 242만원, 20대 이하 198만원 순으로 분석됐다.

한편 현재 서울의 1인가구는 전체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여성 1인가구가 약 45만명이다.

변 실장은 서울시 여성 1인가구와 관련된 다양한 일자리 통계를 6월 20일 열리는 '제6회 여성일자리비전포럼'에서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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