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교통소외지역 없는 생활 밀착형 대중교통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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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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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민선5기 3년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시민의 편리한 이동성이 보장되는 교통정책 추진으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그간 배차시간이 길어 지역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힘들었던 농촌지역, 산업단지(장항동 등)에 마을버스 64대 증차와 재정지원 확대를 통해 교통사각지대에 대한 대중교통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10여 년 산고 끝에 고양종합터미널을 본격 개장, 전국 10만 이상 중소도시에 46개 노선 195회 운행으로 전국 사통팔달 대중교통망을 확보했다.

전국 최초 ‘마을버스(340대) LED문자안내 전광판’을 설치, 노후 차량의 대·폐차 지원, 불법 주정차 CCTV 단속지역에 진입한 차량에 ‘휴대폰 사전 문자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 완성을 위해 노력했다.

택시공급량의 안정적 유지와 무분별한 택시공급 억제 및 택시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국토해양부에서 마련한 택시 지역별 총량제 개선 지침에 따라 총 94대중 57대를 공급,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2010년 특별교통수단 8대를 시작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해 교통약자에 대한 서비스를 개시, 올해까지 법정대수 43대를 모두 확충할 예정으로 장애인의 최대 어려움인 이동의 어려움을 완벽하게 해소하고 이동편의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장애인 이동도우미센터 운영, 택시요금 할인, 저상버스 도입 확대 등 ‘따뜻한 복지도시’, ‘골고루 잘사는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가능한 행정력을 모두 기울여왔다.

시 관계자는 “향후 주요거점 지역과 연결한 편리한 환승체계 구축과 M-버스 노선신설, 안전도시를 위한 교통시설 정비‧확충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선진 교통도시, 고양’의 기틀 마련에 온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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