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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엘린저 맥도날드 대표 “동반성장 위해 올해 10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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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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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맥도날드가 한국시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다짐했다.

조 엘린저 한국맥도날드 신임 대표이사는 19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센터마크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동반 성장을 위해 한국 시장에 올해 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엘린저 대표이사는 “90%의 식자재를 한국 현지에서 공급하고 있고, 5000명의 직원을 채용하는 등 맥도날드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긍정적"이라며 "한국의 협력업체들을 위해 올해 1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한국 시장에서의 볼륨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미국 본사의 경영 이념인 ‘다리 세개의 의자’를 강조하며 ▲회사 ▲가맹점주 ▲협력업체의 균형적인 성공을 강조했다.

이같이 균형잡힌 동반성장으로 맥도날드의 품질 향상과 가격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동반성장을 통해 오는 2015년까지 가맹점을 확대해 500개의 점포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맥도날드는 이날 자사 식재료와 품질 관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엄마가 놀랐다’ 캠페인을 공식 소개했다.

‘엄마가 놀랐다’ 캠페인은 맥도날드가 고객들과의 약속인 QSC&V (Quality, Service, Cleanliness and Value: 품질, 서비스, 청결함, 가치)’ 원칙을 준수하고, 고객들이 믿고 즐길 수 있는 좋은 제품만을 제공하고자 기울이고 있는 다양한 노력과 시스템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또 맥도날드는 높은 품질의 식재료와 우수한 관리 시스템을 고객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주방을 공개하는 ‘내셔날 오픈 키친 데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엘린저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맥도날드는 처음 문을 연 1955년부터 변함 없이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엄선한 식재료만을 최고의 시스템으로 제공해왔고, 모든 메뉴에 사용되는 식재료는 주부들이 주변 마트에서 오늘 저녁 가족의 식사를 위해 장보는 것과 크게 다를 바 없다"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 및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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