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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구기자 다수확 기술, 순 제거와 가지치기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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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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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새순 제거. 사진제공=충남도농기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농업기술원은 명품 구기자의 다수확 기술로 여름철 폭우에 대비한 배수로 정비와 함께 2~3차로 발생하는 순 제거와 가지치기의 최적시기를 지켜줄 것을 재배농가에 당부했다.

19일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 여름철 장마가 예년보다 빠른 6월 말 시작한데다 고온다습한 조건으로 인해 구기자 탄저병 발생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기술원은 폭우에 대비해 배수로를 정비하고, 탄저병 적용약제를 사용해 예방위주로 방제해 줄 것을 재배농가에 당부했다.

이와 함께 기술원은 구기자 다수확을 위해 ▲지표면에서 새로 자라는 순은 제거해 나무당 5줄기로 유인할 것 ▲줄기에서 발생되는 새 가지들은 적심을 7월 중순까지 실시할 것 ▲열매가 달리는 가지는 세력에 따라 24∼30개를 남길 것 등을 당부했다.

도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시험장 주정일 박사는 “구기자는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작물로 넓은 면적에서 재배하기보다는 적절한 가지치기를 실시해 다수확 하는 것이 소득을 높이는 방법”이라며 “재배농가는 최적시기를 지켜 가지치기를 하고 폭우에 대비해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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