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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김민지 아나운서와 결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긴급 기자회견을 예고했다./사진=이형석 기자(leehs85@ajunews.com) |
19일 오후 박지성이 기자회견을 하기로 한 수원 월드컵 컨벤션 웨딩홀 관계자는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박지성이 20일 오전 9시30분에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일부 언론에서 JS파운데이션 재능학생 후원금 전달식 후 기자회견을 갖는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기자회견이 먼저고 전달식은 오전 11시에 진행된다"고 확인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기자회견은 박지성의 요청으로 긴급하게 결정됐다. 관계자는 "원래 기자회견은 없었으며 전달식만 계획돼 있었다. 열애와 결혼설 기사가 나간 후 기자회견을 요청해왔다"라면서도 박지성이 요청한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앞서 이날 오전 스포츠서울닷컴은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가 함께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올해 결혼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박지성은 최근 배우 김사랑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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