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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위원회 유병한 위원장 이 2013 스마트환경에서의 저작권 침해 대응 국제컨퍼런스 개회 인사를 하고 있다.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스마트환경에서의 저작권 침해대응 국제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미국영화협회(MPAA)의 부회장인 Karen Thorland(케런 토렌드)가 ‘미국 내 BitTorrent를 통한 온라인 영화 불법 배포와 법적 대응’에 대해 강연했다. ‘프랑스 내 저작권 침해에 대한 법적 대응 전략의 발전’은 HADOPI의 대외협력팀 매니저인 Damien Combredet(데미앙 콩브르데)이 발표했다.
상명대학교의 김종원 교수는 '비트토렌트 환경에서의 저작권침해 방지기술’과 문화체육관광부 승환 수사관이‘국내 웹하드 및 토렌트 수사 사례’를 발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 방효근씨가‘토렌트 불법 저작물 유통분석 시스템'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인사말을 통해 유병한 위원장은 “건전한 저작물 생태계 조성의 두 축은 유연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 마련과 저작권에 대한 사용자의 건전한 인식 전환”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처벌 보다는 계도를 통한 사용자 인식 제고를 도모하는 한편, 급변하는 국내외 저작권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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