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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경북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한 ㈜풍산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주)풍산]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혁신활동을 기반으로 국내 방산수출을 주도하는 ㈜풍산 안강사업장(방산총괄 대표 박우동)이 지난 18일 경상북도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경북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생산팀의 성실분임조는 용접공정 개선으로 불량률을 감소시킨 품질혁신 활동을 발표해 심사위원단과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생산팀의 진달래분임조와 공무팀의 옥돌분임조는 특화된 TPM과 설비보전 활동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경진대회는 생산 및 품질분야 전문가들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선정 동기, 경영개선, 기대효과, 발표력 등을 평가했다.
안강사업장은 지난 2010년 참가한 첫 해 전국대회 대통령상 은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과 2012년에는 2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북지역 대회에 출전한 세 분임조가 모두 전국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는 최우수상 이상을 받는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성실분임조는 가장 모범적인 활동과정과 혁신성과를 보여 최우수 중에서도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에서 문재식 PPS추진팀장과 김달현 주임은 각각 품질경영 유공자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박우동 방산총괄 대표는 “풍산 고유의 혁신활동 모델인 P(Poongsan)-TPM으로 현장의 분임조 활동이 경영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 분임조는 오는 8월 26일부터 전주 월드컵컨벤션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해 다시 한 번 대통령상 수상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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