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독일을 방문하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은 베를린 브란덴부르쿠문에서 4000명의 시민들과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연설에서 “평화와 정의의 의미는 핵무기 없는 안전한 세상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제안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새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이 가동되고 있고 미국과 러시아가 1950년 이래 핵무기 배치를 가장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어 미국은 핵무기 추가 감축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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