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 받고 건강하게 생활하면서 여가로 악기 까지 연주하는 환자들을 보면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도 희망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마음에 음악회를 시작하게 됐다.
올해는 5명에게 생명을 나눠주고 떠난 국내 1호 젊은 의사 고 음태인(당시 25세)씨의 추모 20주년이라 의미를 더했다.
고인의 간·신장·각막을 이식받은 사람 5명은 지금까지도 건강하다.
양철우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은 “앞으로 많은 환자들이 장기이식으로 새 삶을 살며 서로 감사하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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