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소장 이재욱)에서 한여름밤의 영화나들이 <찾아가는 야외영화관> 무료 야외상영회를 실시한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익산지역의 시민과 장애인 모두의 영상문화 향유권 향상을 위한 야외상영회로 <찾아가는 야외영화관> 사업을 지원했다.
이번 <찾아가는 야외영화관>은 6월 29일(토요일) 오후 8시 익산중앙체육공원, 30일(일요일) 오후 8시 배산체육공원을 시작으로 총 4회 실시될 예정이며 상영 영화는 올해 초 개봉 46일만에 1200만의 관객수를 돌파한 화제작 7번방의 선물 배리어프리 버전이다.
배리어프리는 고령자 또는 장애인도 살기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하며, 최근에는 영화에도 적용하여 화면해설과 자막이 동시에 상영되어 노약자 및 시각·청각 장애인들도 관람이 가능한 영화이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서정훈 사무국장은 “더운 여름밤 상영되는 영화는 시민들의 무더위를 잊게 해줄 것입니다. 또한 가족, 친구, 연인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줄 것입니다. 익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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