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AP통신과 AF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안토니오 사마라스 총리는 연정 내 좌파정당인 사회당(PASOK)의 에반젤로스 베니젤로스 당수, 소수정당인 민주좌파의 포티스 쿠벨리스 당수와 3차 회동을 해 헬레닉 방송사(ERT) 재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나 별다른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쿠벨리스 당수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합의는 없었다”며 “민주적 합법성 문제였다. 우리는 적법하지 않은 조치에 대해 의견을 달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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