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순경)는 전국 첫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고가사다리차 등 '특장소방차 자격인증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증제는 경력과 난이도에 따라 소방차운용사 1·2급, 전문등급으로 각각 구분된다. 평가는 필기와 실기로 나뉜다.
7월 5일 필수대상자와 희망자를 상대로 공통 필기시험을 치른다. 실기는 소방차운용사 2급 9월, 1급 11월, 전문등급은 2014년 치를 예정이다.
권순경 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공무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이 우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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