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분기 이익 개선 기대… 목표가↑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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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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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LG유플러스에 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2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2분기 실적은 1분기에 이어 지속적인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은 2조94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 늘고, 영업이익은 1557억원으로 흑자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가입자 1인당 월평균 매출(ARPU)이 분기별로 약 2~2.5%씩 꾸준히 늘고 있고, 590만명에 달하는 LTE 가입자도 증가가 기대된다”며 “LG유플러스는 올해 본격적인 이익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그는 “2013년 실적과 2014년 실적은 큰 폭의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2013년 영업이익은 5891억원으로 전년 대비 364.7% 증가할 것이며 2014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0% 늘어난 759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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