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2분기 실적은 1분기에 이어 지속적인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은 2조94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 늘고, 영업이익은 1557억원으로 흑자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가입자 1인당 월평균 매출(ARPU)이 분기별로 약 2~2.5%씩 꾸준히 늘고 있고, 590만명에 달하는 LTE 가입자도 증가가 기대된다”며 “LG유플러스는 올해 본격적인 이익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그는 “2013년 실적과 2014년 실적은 큰 폭의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2013년 영업이익은 5891억원으로 전년 대비 364.7% 증가할 것이며 2014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0% 늘어난 759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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