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 '이화동'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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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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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계양소방서는 계양구 이화동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맞춤형 주택안전관리를 추진한다.
현재 113가구 318명이 거주하고 있는 이 마을은 주택 대부분이 농가주택으로 노인세대 구성율이 높아 화재시 초동대처가 미흡해 피해를 키울 수 있다고 판단, 이화동 9ㆍ10통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계양소방서는 20일, 경로당 등 2개소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을 갖고 주민대표를 명예소방관으로 지정하는 위촉식도 병행해 소방관서와 명예소방관이 함께 화재예방 활동 및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날 화재안전마을 현판식과 함께 계양소방서, 의용소방대, 계양보건소, 전기안전공사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소방시설 보급ㆍ주택안전점검ㆍ기초건강검진ㆍ이미용봉사가 펼쳐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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