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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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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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주시(시장 조억동)가 발암물질로 알려진 석면함유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건축물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들이 직접 방문, 건축물 현황을 비롯해 소유자 및 거주자현황, 지붕개량의사 등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결과는 슬레이트 건축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슬레이트 건축물의 정확한 통계자료를 확보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으로,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올해 노후된 주택 70가구에 대해 슬레이트 지붕 철거 시 가구당 최대 24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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