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소비자연맹 ‘위치’가 19일(현지시간) 런던 킹 플레이스에서 열린 ‘위치 어워드 2013’ 시상식에서 LG전자를 영상음향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G전자가 영국 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최고 브랜드에 등극했다.
21일 LG전자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연맹 ‘위치’는 19일(현지시간) 런던 킹 플레이스에서 열린 ‘위치 어워드 2013’ 시상식에서 LG전자를 영상음향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했다.
위치는 영국의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1957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상업성을 일체 배제하고 엄격한 제품평가 만을 통해 통신, 가전, 유통 등 10여 개 부문에서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위치는 △연구원들의 제품평가 △‘베스트 바이(구매추천)’ 선정 횟수 △소비자 선호도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각 부문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LG전자는 지난 1년 동안 TV ·사운드바·블루레이플레이어 등 영상음향 분야 ‘베스트 바이’ 제품을 다수 배출했다.
위치의 수석 엔지니어 데이비드 홀스는 “LG전자는 영상음향 부문 모든 제품에서 ‘베스트 바이’를 휩쓸며 높은 신뢰를 쌓았다”며 “영상음향부문 수상자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극찬했다.
LG전자 영국 법인장 나영배 전무는 “소비자들로부터 최고 기업으로 인정받는 것이 가장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영국 영상음향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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