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대회에는 밴드와 하모니카, 색소폰, 플롯 등 단체 2개팀과 개인 6개팀 등 모두 8개팀이 참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연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하모니카를 연주한 김성욱(78)씨가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은 정해문(65)씨가, 우수상은 이운영(70)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노인들이 여가 생활을 즐기고 삶을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음악적 재능을 필요로 하는 기관과 행사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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