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과 함께 출발하는 미스유니버시티대회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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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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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시장 용인자연휴양림 에버랜드 등 방문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2013 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여대생 80여명이 21일 용인시를 방문해, 지역 명소 등에서 평화사절 활동을 펼쳤다.

대회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포은아트홀 방문에 이어 경전철 기흥역에서 시청역까지 탑승하고 시청을 방문했고, 오후에는 용인전통시장을 들렀다가 재차 경전철에 탑승해 에버랜드를 방문한 후 용인자연휴양림 힐링체험 등에 참여했다.

이날 김학규 시장은“지구촌에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차세대 여성리더로 성장할 국내외 대학의 재원들이, 대회의 첫 여정을 화합과 소통의 행복도시 용인에서 시작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꿈과 희망의 미래도시로 발전하는 용인시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미스유니버시티 대회는 국제평화 활동을 지원하는 세계 대학생 평화봉사사절단을 선발하는 대회로, 한국대표 선발전은 20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되며, 입상자는 세계대회에 출전한다.

시 관계자는 “대회 참가자들이 경전철 노선을 중심으로 주요 명소에서 평화사절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용인의 홍보 효과 및 위상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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