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신 |
박은신(23)은 이날 버디만 8개 몰아잡고 8타를 줄였다. 그는 2라운드합계 11언더파 133타(69·64)로 고다이라 사토시(일본)를 1타차로 제치고 단독 1위로 나섰다. 2012년 JGTO에 들어간 박은신은 지난해 톱10에 두 차례 들었다.
허석호는 합계 9언더파 135타로 3위, 박성준은 8언더파 136타로 공동 4위, 조민규와 재미교포 한 리는 7언더파 137타로 공동 6위에 올라있다.
올시즌 JGTO는 다섯 대회(일본 개최 기준)를 치렀다. 그 중에서 김형성이 JPGA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일본 남자골프의 샛별 마쓰야마 히데키(21)는 이날 이븐파로 주춤,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4위에 자리잡았다. 선두 박은신과는 6타차다.
그 반면 마쓰야마의 동갑내기 이시카와 료는 이날 7타를 줄이며 선전했으나 첫날 하이 스코어가 부담이 돼 커트탈락했다. 이시카와는 2라운드합계 1오버파 145타(80·65)로 커트라인(1언더파)에 2타 모자랐다.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간신히 커트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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