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재무장관 '부실은행 정리안' 합의 실패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유럽연합(EU) 재무장관들이 유럽 금융 위기의 원인인 부실은행을 정리하는 방안에 대해 회의를 벌였으나 합의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EU 27개국 재무장관들은 21일(현지시간)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회의에서 19시간 이상 마라톤 회의를 통해 부실은행 퇴출 방안을 논의했지만, 이튿날 새벽까지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번 논의는 유로화를 쓰는 17개 회원국과 영국 등 비(非) 유로화 10개국 사이의 이견이 커 결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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