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경기도, 남북한 주민 벽 허무는 한마음 대축제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6-23 14: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는 지난 22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안산시 대부도 소재)에서 남북한 주민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북한 주민이 함께 어울려 펼치는 명랑운동회, 노래경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돼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고, 함께 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안성바우덕이 풍물패와 평양예술단의 신명나는 공연 외에도 부모와 함께 온 아이들을 위해 키다리 피에로, 솜사탕, 팝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이한규 경기도 기획행정실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진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이 되기 위해서는 전 사회 구성원의 지혜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경기도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5월말 기준, 6,502명)으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도는 이번 행사 이외에도 앞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취업박람회를 열고, 정착에 성공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성공비전캠프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