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의원에 대한 최종 도당위원장 선출 승인은 이번 주중 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거칠 예정이며, 도당위원장 취임식은 7월3일 이뤄질 계획이다.
성 의원의 도당위원장 선출은 내년에 있을 ‘제6회 전국지방동시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의 화합을 고려해 이뤄졌다는 것이 정치권의 중론이다.
성 의원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약 사항이 잘 이행되면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게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실천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반드시 몸으로 실천하는 새누리당 충남도당이 되도록 노력을 증진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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