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세종시 1-5생활권(어진동) 세종호수공원 옆에 자리잡은 국립세종도서관이 23일 준공 책 반입 등을 거쳐 오는 10월께 문을 연다.
이 도서관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신도시) 건설이 마무리될 오는 2030년까지 중부권 최대 규모인 약 593만권(매년 약 19만1천권)의 장서를 확보할 서고를 비롯해 열람실,강의실,카페테리아,전망대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노약자·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설계도 도입했다.
‘감성 도서관’을 주제로 건립된 이 건물은 책장이 공중에서 나부끼며 살포시 내려앉은 이미지에서 착안,디자인 되었으며, 지방에 들어선 첫 국립도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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