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마이스터, 2채널 듀얼 HD 블랙박스 ‘만도 BH1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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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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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블랙박스 BH100 [사진제공=한라 마이스터]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한라마이스터는 고화질(HD)급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전후방 카메라와 3.7인치 고해상도 터치 액정표시장치(LCD)를 장착한 2채널 ‘만도 블랙박스 BH100’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만도 BH100’은 블랙박스의 기본기인 선명한 사고 영상 녹화를 위해 전후방 2채널 모두 HD급(해상도 1280×720) 고화질 카메라와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다.

최근 사용자 편의를 위해 블랙박스 내장이 일반화 되고 있는 LCD는 사용자들이 주야간 어떤 상황에서도 선명한 녹화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최고급 사양을 적용했다. 특히 이번 제품에 탑재된 LCD는 800×480 픽셀의 고해상도를 지원할 뿐 아니라 운전석이나 조수석 어느 위치에서도 화면 확인이 가능하도록 400cd/m2의 고휘도·광시야각 IPS 패널을 탑재했다. 또한 풀 터치 패널 적용으로 간단한 터치 만으로 기기를 조작하여 간편하게 영상을 확인하고 설정을 변경할 할 수 있다.

만도 블랙박스 BH100 [사진제공=한라 마이스터]
만도 블랙박스는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기기 자체의 발열을 최소화하기 위한 디자인과 하드웨어 설계를 채택했다. 저장된 영상과 본체를 보호하기 위해 일정 온도가 넘을 시 자동으로 전원을 종료하는 고온차단 기능도 탑재했다.

또한 10시간 이상이 녹화되는 장시간 주차 기능을 지원한다. 통상 전후방 HD급 화질로 녹화 시 16GB 메모리 기준으로 약 2시간 정도면 기존의 영상파일은 삭제되고 새롭게 녹화가 시작된다. 하지만 만도 BH100은 효율적인 메모리 관리 시스템과 해상도는 낮추면서도 화질 저하는 최소화 하는 이미지 보정 기술을 통해 연속으로 모션녹화를 하더라도 약 10시간 이상의 영상 저장이 가능하다.

이를 활용하면 야간이나 장기 주차 중 발생한 사고 영상을 손실 없이 확인할 수 있다. 또 상시녹화, 이벤트녹화, 수동녹화 등의 기능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도 최적화된 영상을 빠짐없이 녹화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박영수 한라마이스터 MI팀 박영수 팀장은 “만도 BH100은 HD급의 뛰어난 전후방 녹화 품질은 물론, 타사 대비 뛰어난 성능의 터치LCD 장착, 장시간 주차 녹화 기능 등 그 동안 자사가 쌓아온 기술력과 품질력을 집약한 제품”이라며 “빠르게 찾아온 여름 날씨에도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고온 내구성 부분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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