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6･25전쟁 제63주년 기념행사 및 보훈음악회 개최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서산시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24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6･25전쟁 제63주년 기념행사 및 보훈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보훈대상자를 비롯해 일반인과 학생 등 600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는 색소폰 연주가 있었고, 기념행사는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등 6･25전쟁이 주는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기념행사 후에는 서산 출신의 이병욱 교수가 이끄는 ‘이병욱과 어울림 실내악단’을 초청해보훈가족 음악회를 개최 참전유공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시장은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며 “보훈가족들이 긍지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