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잔디와 함께 꿈을 키워요

  • 기산초, 총동창회의 지원 받아 천연 잔디 운동장 조성

충남 서천군 기산초등학교는 총동창회의 도움을 받아 천연잔디 운동장을 조성하고있다. 사진제공=서천지원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기산초등학교(교장 오해운)의 운동장이 천연 잔디 운동장으로 거듭났다.

지난 5월 이선옥 기산초 총동창회장은 운동장 개선사업을 위해 학교발전기금으로 오백만원을 기탁했다. 교직원과 학생들은 틈틈이 함께 참여해 잔디를 심고 가꿔 이제는 푸른 잔디 운동장으로 거듭났다. 천연 잔디 운동장은 흙으로 된 운동장이나 인조 잔디 운동장에 비해 모래먼지가 적게 날릴 뿐 아니라 충격 완화 효과가 있어 골절이나 화상, 찰과상 등의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할 때 더욱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학년 백규연 학생은 “나무도 많고 꽃도 많은 우리 학교에 푸른 잔디까지 깔리니 더욱더 멋진 모습이 된 것 같다. 푸른 잔디위에서 열심히 뛰어놀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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