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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이 바다 수영능력 평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군산해양경찰서 |
24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구관호)에 따르면 경찰관 체력검정에서 지난해 까기 실시하던 ‘1000m 달리기´를 ´바다수영’으로 대체해 지난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비응도 한국해양소년단 백사장에서 경찰관을 대상으로 바다수영 능력평가를 실시했다.
해경이 올 들어 체력검정에 바다수영을 평가하게 된 배경은 새정부 국정목표인 ‘안전과 통합의 사회’ 구현을 위해 현장우선의 민생치안 역량강화 추진과 ‘해양사고 30% 줄이기’ 달성을 위해 경찰관 해양구조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바다 수영능력 향상을 추진됐다.
평가방법으로는 올해 첫 시행을 감안해 2ㆍ30대는 200m, 40대 이상 100m의 평가 구간을 지정 영법에 상관없이 완주ㆍ미완주로 구분 평가하였으며, 매년 점차적으로 거리를 늘려 2016년에는 연령에 무관하게 500m 까지 검증거리를 확대 평가할 계획이다.
해경은 경찰관들의 안전을 위해 평가전 기초 체력훈련, 응급처치술을 병행 하는 한편 50세 이상은 희망자에 한해 평가했다.
또, 현직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수영능력평가 및 수상인명구조자격증 취득은 물론 신임 경찰관 채용시 수영능력자 가점 적용 및 인명구조자격 취득자에 대한 가산점 상향 등을 추진중에 있다.
구관호 서장은 “매년 수상인명구조자격증 취득 교육과 함께 바다적응 훈련을 통해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며 “경찰관들의 바다 수영능력을 강화해 어떤 상황에서도 소중한 인명을 구조하고 스스로의 생존능력을 갖춰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관 체력검정은 지난 2009년에 처음 시작돼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바다수영과 함께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등 3개 종목에 대한 기록을 측정하고 등급별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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