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한혜진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한혜진이 양다리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24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참석한 한혜진은 "(나얼과) 지난해 여름부터 만나지 않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 전부터 관계가 소원해졌고, 주변 지인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영화 '26년' 인터뷰에서 결별 질문이 집중될까봐 지난 12월 초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며 속사정을 털어놨다.
또한 나얼이 지난 11월 치러진 한혜진의 부친상에 참석한 것에 대해서도 "오랫동안 만났고 아버지 지병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올 수밖에 없었다. 그 부분에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성과의 연예 시작 시기에 대해서는 "아버지의 임종 직후 전화가 왔고, 장례식 내내 기성용이 보낸 조화가 유독 눈길을 붙들었다"며 장례를 치른 뒤 교제를 시작했음을 알렸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1월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으며, 3월 열애를 인정했고, 5월 결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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