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주현아, 양아름, 최지원=
6월 25일 화요일, 아주경제 뉴스브리핑입니다.
국가정보원이 24일 오후 2급 비밀로 분류됐던 '2007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전문을 일반문서로 재분류해 공개키로 했습니다. 여야가 전문공개 여부를 놓고 기싸움을 하고 있는 가운데 국정원이 전격적으로 공개 결정을 함에 따라 상당한 파장과 논란이 예상됩니다.
버냉키 쇼크에 중국發 악재 겹쳐 ‘설상가상’ 한국 증시 ‘공황상태’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방침으로 한국 주식시장이 혼돈에 빠졌습니다. 여기에 중국 경제도 위험신호를 보이면서 이 달 들어 계속 약세를 보이던 코스피 지수가 11개월만에 처음으로 180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잘나가는 ‘1층’…로열층 안부러운 숨은 ‘1cm’있다
위례신도시 분양에서 아파트 1층이 의외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5년 내 되팔 때 양도소득세가 100% 감면된다는 4·1부동산대책에 매력을 느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도 갈 길 먼 ‘포괄수과제’
입원환자를 수술·연령·진료·결과·처치명 등의 환자군으로 분류하고 특정 질병의 치료비를 일정금액으로 정하는 포괄수과제가 오는 7월부터 대학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으로 확대 시행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찬반입장과 전망, 대책을 두고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경매 사상 최고
올해 상반기 서울·수도권 아파트 경매 시장에 역대 최대의 ‘뭉칫돈’이 몰렸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거래가 끊겨 하우스푸어 소유 집이 봇물 터지듯 시장에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자식 소득 있는 노년층에도 생계비 지원
서울시가 자식의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에서 제외된 비수급자들에게 7월부터 한달 최고 35만원의 생계급여를 지급합니다.
오늘은 6.25전쟁 발발 63주년이 되는 날이죠. 최근 여론 조사 결과, 20대의 절반가량이 6.25전쟁이 언제 일어났는지 정확히 모르고 있다고 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오늘만큼은, 민족 최대의 아픔인 6.25전쟁의 호국영령을 기리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아주경제 뉴스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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