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 'GTQ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개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진 홍, KPC)는 25일 생산성본부 대회의실에서‘내 사랑 독도 GTQ 포스터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인 국가공인 그래픽기술자격 GTQ 포스터 공모전은 그래픽 기술역량이 뛰어난 청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 후원 하에 독도를 주제로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700여 점 이상의 우수한 작품 가운데, 대학 부문에서는 최우리(한국폴리텍1대학 정수캠퍼스)학생이, 고등학교 부문에서는 박다은(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학생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리 학생은 독도를 고결하고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바다의 별로 표현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얻었으며, 박다은 학생은 고요한 바다 독도를 역동적이고 아름답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향후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및 상금, 독도 아카데미 탐방, 그래픽 SW제공, 독도 순회전시 참여 등의 다양한 혜택과 기회가 제공된다.

진 홍 KPC 회장은 "학생들에게는 기회와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향후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학생들과 계속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