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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새마을부녀회 청소년 자립지원 뜻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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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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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 철쭉대축제가 사랑나눔의 고리로 확장되고 있다.

25일 군포시에 따르면 지역 내 6개 동(군포1동 군포2동, 산본1동, 재궁동, 수리동, 광정동)의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해 뜻을 모았다는 것.

이는 부녀회가‘2013 군포 철쭉대축제’ 기간에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씨앗 통장’사업에 쾌척하기로 한 것이다.

디딤씨앗 통장은 기초생활수급가정의 아동이 매월 1~3만원을 저축하면, 시가 동일 금액을 매칭해 입금해주는 복지사업으로서, 적립금은 학자금, 의료비, 주거마련, 취업훈련, 결혼지원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에 각 동 새마을부녀회는 내달부터 12월까지 총 35명의 아동이 적립하는 ‘디딤씨앗 통장’에 매월 1~2만원을 후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세창 여성가족과장은 “철쭉대축제 기간에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주민 화합을 이끌었던 새마을부녀회가 이번엔 지역 청소년의 육성에 힘을 보태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축제의 기쁨이 사랑나눔으로 이어져 뿌듯하고, 더불어 행복한 군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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