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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원스톱 관광서비스 제공 '강남관광정보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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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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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지난해 가수 싸이 효과를 톡톡히 본 강남구가 외국인 관광객들에 원스톱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종합정보센터를 문 연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세계적 관광거점 도시로 도약을 위해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인근에 '강남관광정보센터'를 26일 정식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820㎡ 규모로 관내 우수한 한류콘텐츠, 관광자원, 의료관광 인프라 등을 적극 활용한다.


층별 구성을 보면 1층 종합관광안내센터에서는 서울과 강남의 주요 명소 및 교통, 음식, 숙박, 행사 관련 정보를 영·중·일 다국어로 안내한다. 여기에는 여행사, 환전소, 인터넷존, 휴식공간 등이 배치된다.

특히 메디컬투어센터에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가 상주, 특화 병원과 진료 프로그램을 알려준다. 또 스파, 헤어숍, 웨딩스튜디오 등 각종 건강과 미용에 대한 수요자도 잡는다.

한류체험관은 2층으로 △디지털체험존 △한류스타 체험존 기념품·한류스타 MD(merchandise)존 △한류스타 소장품 전시부스 등이 들어선다.

향후 센터는 서울관광마케팅(주)가 위탁운영을 맡아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남구는 압구정동 SM엔터테인먼트에서 청담동 큐브엔터테인먼트까지 1.08㎞ 구간에 한류스타의 스토리가 담긴 거리(K STAR ROAD)를 만들어 한류 열풍을 더욱 확산시킬 방침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센터가 위치한 압구정동은 교통, 쇼핑, 의료시설 밀집지역으로 입지 조건이 매우 뛰어나다"며 "앞으로 강남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관광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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