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신 자산어보 프로젝트' 공청회 개최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해양수산부는 25일 부산 벡스코 국제회의장에서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新) 자산어보 프로젝트’ 공청회를 개최한다.

신자산어보 프로젝트는 정약전 선생의 ‘자산어보’ 발간 200주년에 맞춰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4200억원을 투입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이다.

신자산어보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수산생명자원 관리체계 구축 △고부가가치 생산시스템 개발 △안전한 수산환경 기반조성 등 3대 중점 추진 분야의 6개 전략사업, 13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우리 수산업의 미래는 신자산어보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에 달려있다”며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계획안을 수정·보완하고 관계부처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