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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축산농가를 위한 조사료 생산 지원사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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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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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조사료경영체 대상 하계작물 생산과 2013 동계 사료작물 재배확대를 위한 대책회의 개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부여군(군수 이용우)은 FTA 확대 및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 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농가의 생산비 경감을 위해 유휴지 논에 조사료 재배를 대폭 확대하고, 조사료 제조 지원사업을 10월말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 동계 조사료작물이 파종기에 잦은 비와 눈 등 기상악화로 동해를 입어 전년대비 절반에도 못미치는 생산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조사료 경영체를 대상으로 24일 오후 5시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사료용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 하계작물 생산과 2013 동계 사료작물 재배확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에,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입모중(벼 서있는 상태)으로 9월말까지, 청보리와 호밀은 10월말까지 겨울철 유휴지 논에 심어야한다”고 말하고 “축산농가에서 사료작물을 재배하고, 수확장비를 갖춘 조사료 경영체에서 생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14년부터는 동계 논에 사료작물 재배시 직불금을 ha당 40만원 지급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의 초식가축 사육현황은 한우가 1831농가 3만54마리, 젖소가 37농가 2753마리로 군은 양축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사료작물 춘·추파 종자대지원사업, 곤포사일리지 자재·발효제 지원사업,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지원사업, 추파사료작물 임차료 지원사업 등 8종에 14억5100만원을 투입해 축산경영안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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